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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카페 디저트

무주카페 정원산책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48-1 1층

무주카페(정원산책)



보드타고 집으로 가던길 아쉬워서 카페를 들르기로 했습니다.인스타에서 핫한 곳을 찾아봤더니 나오는 정원산책이라는 카페 네비게이션을 찍어 길을 찾아갔습니다. 주변이 산이라 계속나오는 시골길 카페는 없을 것 같은 느낌...ㅋㅋ 다들 카페가 나오긴 하는거냐며ㅋ 꿋꿋하게 갔습니다. 도착하니 트인 곳에 집 두채 왠지 하나는 사장님 집일것 같습니다. 남자분은 뭔가 정원을 꾸미고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왠지 어머니, 아버지, 따님 세분이서 카페도 하고 정원도 가꾸는 중인 느낌이였습니다.

​아직 정원이 완성되지 않았지만 귀염귀염한 느낌이였습니다. 집마당에 큰 강아지도 있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따님과 어머니가 함께 계셨습니다. 입구에는 정원산책이라고 나무 판자를 두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그냥 주택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카페에서 젤 예쁜곳 ㅎ 통유리가 마치 큰 액자같은 느낌 ㅋㅋ 찍는 각도마다 배경이 다르게 나와서 멋스러웠습니다.

난로를 인테리어겸 난방겸 해두신거 같습니다. 트리 밑에는 자세히 보시면 빨간망토와 늑대인형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까지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난로도 있고 산장같은 느낌까지 곳곳에 인테리어도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환한 느낌이 맘에 들었습니다.


메뉴를 보니 가격은 제법 있는편 입니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초코와 라떼 테린느를 시켰습니다. 예전에 집주변 카페에서 팔던 말차 테린느를 먹어보았었는데, 꾸덕꾸덕 하니 커피와 안성맞춤이였습니다. 테린느 시킨줄 모르고 아이스 초코 시켜가지고 ㅠ 언니 아메리카노 뺏어먹기 ㅎ

서비스로 나오는 쿠키와 머랭 👍👍 테린느 맛도 👍👍

꾸덕꾸덕 아메리카노와 환상의 조합 ㅋ 신나게 먹고 이야기하가 다시 집으로 gogo